이스탄불, 그 이름만으로도 신비로운 울림이 있는 도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유일한 도시로서 두 대륙의 문화가 공존하는 곳, 동양과 서양의 역사가 맞닿은 곳, 그리고 수천 년의 시간이 켜켜이 쌓인 곳. 이 매혹적인 도시 이스탄불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스탄불, 역사의 무대 이스탄불은 역사의 모든 페이지가 살아 숨쉬는 도시입니다. 기원전 7세기 중엽 그리스인의 식민도시로 창건되어 '비잔티움'이라 불렸던 이곳은 '비자스'라는 그리스인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후 로마 제국의 황제 콘스탄티누스가 새 수도로 삼으면서 '콘스탄티노플'이라는 이름을 얻었고, 현재의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은 오스만 제국 시대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이스탄불은 거의 1600년 동안 여러 국가의 수도였습니다. 오랫동안 로마 ..